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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E Series/E46 330ci

[20140703]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내 e46 계기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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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4월18일 계기판 디자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해서 여러가지를 고민했습니다.

제작단가가 가장 적게 들어가는 종이에 프린트 하는 방식으로 여지껏 시도해봤으나 아무리 밀도가 높은 종이로 인쇄해도 빛의 투과가 너무 많아서 불타는 계기판이 될수 밖에 없었죠.

처음으로 디자인한 계기판을 끼운 차는 지금의 차와 이전에 타던 318과 블루비님차 이렇게 단 3대였습니다.

그나마 블루비님이 차를 파시기전 순정화를 원하셔서 원복해 드리고 지금의 제차와 팔려간 318이렇게 두대만이 초기디자인으로 존재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하지 않은 기회에 친한 지인분이 광고 회사를 운영하시는데 혹시 계기판을 제작할만한데가 없나 여쭈어 봤더니 광고판 제작할때 쓰는 방법으로 하면 비슷한 퀄리티가 나올것 같다고 하시며 파일을 보내보라고 하시더군요

디자인을 좀더 손을 보고 나서 파일을 드렸고 그 결과물이 오늘 도착했습니다.

정말 빛의 투과도는 순정과 거의 흡사합니다.

거의 2년이 넘는 기간동안 틈틈히 고민하고 생각했던 것들을 훌륭한 퀄리티의 실물로 본다는 것은 기분좋은 일 인것 같습니다.

진짜 계기판같이 업체에 맡길날이 올 수도 있겠지만 아무튼 지금은 오늘받은 저 계기판 퀄리티로 만족합니다.

색상은 제 카본블랙과 비슷한 색상으로 정했습니다.

이제 정말 제가타던 318과 제차는 각각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유니크한 계기판을 갖게 되었습니다ㅎㅎㅎ

초기디자인에서 변경된 내용은 주유눈금을 점에서 바로 변경, 연비눈금 순정이랑 같은 간격으로 조절, RPM주변 컬러인디케이션 4천RPM에서 3천 RPM으로 변경(제차가 smg인 관계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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