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23] BMW X3 Xdrive 20d Xline 입양!!!

6월19일에 120d를 보내고 가족을 위한 차를 구하려고 엄청난 고민을 하던 끝에

X3와 볼보 XC60, 볼보V60 CC, 푸조3008, 현대 투싼, 르노삼성 QM6등 여러 SUV차종을 4개월동안 비교하다가 

결국 X3로 가기로 결정하고 4천만원선에서 매물을 찾던중 

어제밤에 SK엔카에 올라온 X3 20d Deepsea blue 색상 차량을 발견했다. 시트색상도 검은색이 아닌 새들브라운 ^^;;

F25기종중에 블루에 브라운시트는 정말 찾아보기 힘든데 조합인데 딱 맘에 드는 옵션으로 올라왔다. 

오늘따라 일이 빨리 끝나 같이 일하는 동생차를 타고 비바람을 뚫고 열심히 달려서 서서울모터리움에 도착. 

매장도 아닌 광택내고 있는 차를 보러 광택집으로 갔다.

첫느낌은 차 크기가 생각보다 컷고,(신형X3는 많이 본상태인데도...) 상태도 거의 신차에 가깝게 깨끗한 상태라 별로 고민할 거리도 없었다. 

다만 내가 여지껏 구매했던 비엠들은 한번도 상사거래를 한적이 없이 직거래만 했던터라 살짝 걱정되기도 했다. 

일단 점심을 먼저 먹고 사무실로 가기로 딜러와 약속한다음 식당에서 차대번호로 센터에있는 동생에게 조회부탁하고, 

중고차 하는 동생에게 매물이 광고올린 상사로 등록되어있는지 확인했다. 

둘다 별로 문제없는 상태로 답변이 돌아와서 바로 계약하기로 결정!

차를 확인하는 동안 매뉴얼이 없어서 문의 했더니 중고차딜러가 바로 전주인에게 연락해서 택배로 받아 

차량등록증과 함께 보내주기로 약속하고 약간의 네고와 협의(?)를 통해 깔끔하게 차량 비용을 지불하고 바로 키두개를 받아 집으로 향했다.

드디어 뚜벅이의 생활을 청산하고 다시 비머의 삶으로 복귀 ㅎㅎㅎ

잘 지내보자~!

 

차를 인수 받고 첫 기념촬영!

함께 가준 동생 ~ 고맙다 덕분에 좋은차 구했음~!

구입 키로수 인증!

집근처에서 앞모습

뒷모습

 

청색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새들브라운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