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에피소드 #1
2017. 2. 18.
[라이카M8 이나 후지 카메라 였다면 아마 정말 멋지게 풍경을 담아 냈을 텐데...] 사실 2007년말 니콘 D70을 팔고 아이들 동영상을 찍을 산요 똑딱이를 하나 구입했다. DSLR을 쓰다가 하이엔드 카메라를 쓰려니 아쉬운게 많아서 인지 잘 안쓰게 되고, 2009년도에 아이폰을 구입하면서 카메라에 대한 아쉬움은 잊혀 가는 듯했다. 그러나 2013년 8월 캄보디아에서 찍은 저 사진이 다시금 카메라를 검색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아이폰 4s로 찍은 위 사진의 실제 풍경은 정말 아름답고 멋진, 저 바닷가 끝자락의 집에서 살고 싶을만큼 그런 풍경이었지만 사진에서 보듯이 결과물은 정말 암울하고 우울한 사진이 아닐 수 없다.이렇게도 저렇게도 해봤지만. 폰카메라의 한계... 드디어 그 인터넷이 느린 캄보디아에서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