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MW E Series/E46 330ci

[20140501] 출고 그리고 오토리페어 방문 에어컨라인(오일) 클리닝

728x90

어제 일이 있어서 출고를 오늘로 연기했다.

오랫만에 지하철을 타고 코오롱 성산센터에 갔다.

어제 이대환 대리님과 통화한대로 바로 출고가 진행 되었다 ^^*

오늘은 이대환 대리님은 나오지 않으셔서 김성균 주임님이 출고를 도와주셨다

키도크고 인상이 너무 좋다 ㅎㅎ 요즘에는 이대환 대리님대린 내차 출고를 본의아니게 계속 해 주시고 계신다.

몰랐는데 경비실 옆에 충전기가 있다. i시리즈 용도인데 전에는 없었는데 새로 설치한듯.

내차도 저걸로 충전해서 달리고 싶다 ㅎㅎㅎ

마침 이대환 대리님이 오셔서 재차 점검 요청내용을 확인했다.

DISA 벨브 위아래 문제의 볼트 다 교체 되었고, 언더커버 도색도 해 주셨고 패들도 손봐 두었다고 하셨다. ㅎㅎ

패들쉬프트 접점이 잘 되지 않아 다시 점검해 주셨는데 이제 아주 잘 되는 것 같다.

수동으로 분당까지 달리면서 변속이 안되거나 문제가 있던적이 없다 ㅎㅎ 이제 신경안쓰고 드라이브 할 수 있어서 좋다.

11시반에 성산센터를 나와서 오토리페어에 도착하니 12시반 대기차량이 없어서 바로 클리닝 작업에 들어갔다. ^^

 상단 왼쪽의 투명한 오일이 에어컨컨프레셔로 들어가는 오일이다. 투명하고 맑다.

 내 차에서 나온 오래된 오일 ㅡㅡ;;; 완전 노란 끈끈한 거품으로 나온다.

정말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것이 먼저 기존의 오일을 뽑아낼때 압이 일정해야 하는데

사장님께서 압력게이지가 위아래로 출렁거리는 것을 보시더니 슬러지가 많으면 압이 일정하지 않아서 저렇다고

흠냐.. 게다가 오일도 얼마나 나오지 않았다 많이 없었다고 하신다.

오일클리닝이 끝나고 에어컨 시운전중이신 사장님 ㅎ

항상 저 블루투스 이어폰이 꼭 무언가 조종하시는 분 같다는 ^^;;

엔진에 약간 탈탈 거리는 소리가 나는 듯하여 상태가 어떤지 여쭈어 보니

엔진소리는 좋은편이라고 하시면서 진동측정기로 직접 보여주셨다.

엔진에 문제가 있거나 상태가 좋지 않으면 저 레벨링부분이 일정하지 않고

어느부분에서 위로 치솟거나 아예 파형이 빠지는 부분이 생기는데

다행이 내 차는 일정한 곡선을 보여준다. ㅎㅎ

지진계측기 같은 파형으로 보여주는 저 진동어플 꼭 구해야 겠다. ㅋ

아무튼 돌아오는 길에 오토리페어에 갈때보다 훨씬 더워졌음에도 불구하고 에어컨은 3단으로 해도 썰렁..

3-4년에 한번 하는 것이 좋다고 하시는데 난 내년에 한번더 해야 겠다. 속이 다 시원하다.

아! 한가지 팁을 더 주셨다. 세차할때 고압세차기로 앞 라디에이터 부분을 자주 청소해 주면 에어컨 성능이 더 좋아지신다고 한다.

오늘도 해주셨는데 정말 청소하는 동안은 에어컨 압이 뚝 떨어지더라는 꼭 자주 청소해 줘야겠다.

그밖에 여러가지 여쭈어 보았다.

바노스 오버홀할때 보통 전용툴 없이 하는 것에 대해 여쭈어 보니 캠각이 틀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전용툴과 타이밍벨트 텐션조정을 같이 해야 제대로 효과가 난다고 하셔서 DIY하려다가 포기 ㅎㅎ 내차는 소중하니까 ^^;; 담에 와서 리뷸트 해야 겠다.

연료펌프를 갈았는데 연료펌프가 나가는 주요 원인이 연료 필터였다는 사실을 알았다.

오늘 갈려고 했는데 부품이 없다고 하셔서 흠.... 조만간 빨리 교체해야 겠다.

 

728x90